진료분야

외상성 뇌손상의 재활

외상성 뇌손상은 여러 가지 외적인 힘에 의해 갑자기 발생하는 뇌기능의 변화 또는 뇌병변의 증거가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교통사고, 산업재해, 스포츠 손상, 낙상 등 각종 사고가 증가하면서 외상성 뇌손상의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외상성 뇌손상은 다발성 혹은 미만성 뇌손상을 받게 되어 다양한 신체적 및 신경행동학적
장애를 가지게 되므로 포괄적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경도 뇌손상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이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진단율이 높아지고 전체 뇌손상 환자의 생존율이 증가하면서 만성 장애를 가진 환자들이 증가하였습니다.
따라서 지속적인 의료비와 간병비의 지출이 가족에게 커다란 사회경제적 문제로 대두되어 다양한 재활치료 프로그램과 더불어 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척추통증 재활 (중재적 시술)

전 인구의 80% 이상이 일생 중 한번 이상 요통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6개월 내 요통을 느낀 사람도 인구의 40%에 달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급성 요통은 특별한 치료가 없어도 호전되나, 반복 손상으로 인해 만성화되면 신체적, 경제적, 사회적 문제가 발생합니다.

특히 퇴행성 변화를 보이는 경추 및 요추의 여러 병변들을 치료하는 방법은 약물치료, 운동치료 및 중재적 시술, 수술 등으로 다양합니다. 이 중 가장 맞는 치료법을 찾는 것이 만성화를 막아주는 지름길입니다.

전기진단검사

인간의 신경계는 중추신경과 말초신경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전기진단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신경과 근육의 이상 소견을 밝혀내는 진단법의 하나입니다. 근전도 검사는 신경전도검사와 침근전도검사로 이루어지며 말초신경의 전도성과 통합성을 확인하고 근육에서 일어나는 전기적 활동을 기록하는 검사들입니다. 진단 목적 이외에도 경직을 완화시키기 위한 보톡스 주사술 등의 치료에도 쓰입니다.